Foreign travel/Spain

스페인-포르투칼-모로코 여행 #11-미하스 Mijas(2)

수지인 2014. 2. 6. 12:30

 

미하스는 작은 동네지만 눈이 가는곳 마다 그림엽서같다.

건물벽이 온통 순백색이니 햇빛에 반사되어 하늘빛과 노출 균형을 마추기고 쉽지않고, 건물들이 연속되어 있어 예쁘게 사진에 담기도 생각처럼 쉽지않다.

파란 하늘에 하얀색 건물 일색인 사진들이 지루할지도 모르지만 버리기엔 아까워 2편으로 나누어 포스팅한다.

 

 

 

 

 

 

 

 

 

 

 

 

 

 

 

미하스의 명물 당나귀 택시다. 관광 비수기여서 타는 사람은 별로 없다.

당나귀 택시도 기사 포함 정원이 5명인듯, 승객 정원은 대당 4명이란다.

 

 

 

신이 내린 올리브나무.

잘 익어 떨어진 검은 올리브는 앵두알 크기다.

가공하지 않고 먹지는 않는다고 하는데 한 알 주워 맛을 보았더니 씁쓸하지만 뒷 맛은 고소하다.

 

바쁘게 뛰어다니다 보니 중식시간을 훌쩍 넘겼다.

오늘 점심은 무엇이든 맛있을것 같다.

 

 

 

 

이 나라 사람들의 식사법은 항상 야채샐러드-메인요리-후식인 과일이 나온다.

물론 빵은 언제나 곁들여져 있고, 올리브유와 포도식초가 식탁에 준비되어 있다.

 

 

메인요리로 갈비 두쪽이 나왔는데 맛이 좋았다.

 

골목마다 호텔, 까페, 음식점, 기념품가게로 채워져 았다.

 

 

 

 

 

동굴예배당 라 페냐 성모 예배당

10세기 전반에 수도사들이 바위를 파내 만든 예배당이란다.

작은 동굴 안에 화려한 의상을 입은 이 마을의 수호 성녀상이 있다.

 

 

 

 

 

 

 

 

 

 

 

2014.01.20.

스페인 미하스 Mija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