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oul/일상의 photo

雨中吉祥

수지인 2013. 7. 12. 12:50

 

 

극락전 처마 낙수를 상상하며 찾은 길상사

기대했던 소낙비는 내리지 않고 보슬비만 내린다.

기왕에 찾았으니 비에 젖은 길상의 모습이나 담아보자.

 

길상사가 탄생한 배경은 홈페이지 자료로 대신합니다.

길상사 홈페이지 바로가기

 

 

구석구석을 살피며 사진 힐링을 하는 중

스님 한 분이 닦아오신다.

길상사 주지 덕운스님

이런 영광이...

.

.

사진이 필요한데 줄수 있냐고 물으신다.

당연히 드려야지요.

.

지금까지 그래왔듯

누군가 내 사진을 필요하다고 연락해 오면 반갑고 고마웠다.

아직 경제적 이득을 취할 실력이 안된다고 믿기때문에

당연 무료

.

.

지금까지 계절별로 찍은 사진이 상당히 축적되어 있다.

언젠가 사찰측과 협의하여 길상사진전을 열어볼 생각도 해왔다.

이제 조금만 더 보충하면 가능할성도...

길이 열리는것 같아 소득이 있는 하루다.

.

주지스님의 명함

전화번호 부분은 삭제

멋스럽다.

 

 

↓시주 길상화 공덕비

 

 

↓관음보살상

길상사 개산(開山) 당시 천주교 신자인 조각가 최종태가 만들어 봉안한 석상.

종교간 화해의 염원이 담긴 관음상이다.

 

 

↓극락전 우측 능소화길

 

 

 

 

  

 

↓진영각앞 폭포

비로 물이 불어 볼만하다.

 

 

 

↓진영각

법정스님 진영을 모시고 스님 저서 및 유품을 전시한 전각이다.

 

 

↓시중스님들 처소

능인당, 죽림당, 반야당, 육화당, 보시실, 지계실, 인욕실, 정진실, 지혜실

 

 

 

↓극락전 좌측 계곡

 

 

 

 

↓극락전으로 통하는 문

  

 

↓길상의 꽃들

 

 

 

 

 

 

 

 

2013.07.09.

서울 성북구 성북동 길상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