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수궁 산책

 

사무실에만 틀어박혀있기엔 햇살이 너무도 좋다.

나에게로 오라는 계절의 유혹앞에 한 끼 식사를 거른들 어쩌랴.

같이하면 좋은 사람들과 막국수 한 가닥드로 점심이라는 이름을 짖고 덕수궁으로 고고~~

서울에는 오지 않을것 같던 봄이 벌써 와 있다.

개나리와 산수유는 노오란 꽃을 들어내 벌나비를 유혹하고 있다.

진달래도 질세라 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한다.

 

↓중화전의 처마선이 곱기도 하다. 

 

↓중화전과 서울시청 신청사

  신 구의 조화가 아름다움으로 펼쳐진다.

 

↓가림막츨 치고 공사중인 석조전 윗부분

   이오니아식 기둥과 18세기 신고전주의 건축양식이다.

 

↓산수유가 활짝피어 산책하는 모든이를 유혹한다.

 

 

↓우리 동호회 마스코트를 모델로 등장시켰다.

 

↓정관헌의 기둥

 

2013.04.03

덕수궁 정오의 산책